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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 살해하고 시신에 불 지른 50대女 긴급체포

송고시간2016-06-23 14:25


엄마 친구 살해하고 시신에 불 지른 50대女 긴급체포

서울 중랑경찰서

서울 중랑경찰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엄마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박모(50·여)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16일 오후 11시30분께 중랑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홀로 살던 A(78·여)씨를 목 졸라 죽인 뒤 시신에 이불을 덮은 채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A씨를 살해한 후 방 안을 뒤져 19만원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엄마 친구 살해하고 시신에 불 지른 50대女

서울 중랑경찰서는 엄마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밤 중랑구 상봉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홀로 살던 78살 김 모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김 씨를 살해한 후, 방 안을 뒤져 19만원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의 시신은 집안에 인기척이 없자 집주인이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시신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A씨는 살인과 절도 혐의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A씨 시신은 며칠째 A씨 집에 인기척이 없자 집주인이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발견해 신고했다.

박씨는 A씨 친구의 딸로, A씨와 올해 2월 잠시 동거한 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증거를 없애기 위해 시신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과 절도 혐의만 인정하고 방화는 부인했다.

경찰은 탐문 수사 끝에 박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23일 중랑구 한 모텔에서 박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돈을 뺏기 위해 죽인 것인지, 죽인 후 돈은 우발적으로 가져간 것인지 등 정확한 범행 동기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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