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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상의, 신평·장림공단 기업현장 점검

송고시간2016-06-23 13:51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부산상공회의소 기업합동방문단은 23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사하구 신평·장림공단 내 동성화학, 한국선재, 선보공업 등을 방문,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신평·장림공단 방문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 김병추 부산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부산시와 부산상의 기업 관련 실무부서 간부와 임원이 참여했다.

선보공업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공단 입주기업 대표 등은 조선기자재 업계에 대한 정부 지원,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공단 주차난 해소 등을 요구했다.

조선기자재업체인 선보공업의 최금식 대표는 "수주 절벽이 현실화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조선기자재 업계의 연쇄 조업중단과 대규모 실업 사태가 우려된다"며 정부 주도 선박 발주와 중소 조선사 선수금 환급보증서(Refund Guarantee) 발급, 시중은행 여신 회수 자제와 만기 연장, 정부의 긴급경영안정 자금지원 확대, 보증기관 보증한도 확대 등을 요청했다.

한국통산 정영태 전무는 "도시철도 1호선 다대선 공사로 공사구간에 있는 기업들이 건물 지반 침하, 건물과 바닥 균열 등 유무형의 피해를 당했다"라며 시 차원의 보상을 요구했다.

신평·장림관리공단 구문갑 부이사장은 "공단 노후화가 심각하며, 인근 지역의 급격한 도시화로 산업입지로서 기능도 약화됐다"고 밝히고 공단 구조 고도화 사업의 조속한 실행과 지원·편의시설 확충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관리공단 여대동 상무는 "공단 내 무리한 자전거전용도로 개설로 기업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라며 입주기업의 주차 관련 불편 해소 방안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기업 요구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최대한 기업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지역 조선기자재업계 애로와 건의사항은 정부 중앙부처에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부산상의 합동방문단 활동은 지난해 11월 녹산과 화전 산단 방문, 지난 4월 동부산권 산단 방문에 이은 세 번째 기업현장 방문이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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