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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조릿대 관리, 벌채·말 방목 뭐가 효과적일까

송고시간2016-06-23 16:00

도, 급속 확산하는 제주조릿대 관리방안 연구 착수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23일 오후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 연구'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0년까지 5년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제주조릿대 관리방안 연구는 조릿대에 의해 뒤덮인 한라산의 생물종 다양성 유지를 위해 적정한 관리 방법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조릿대는 1980년 중반부터 한라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소와 말 방목을 금지한 뒤 급속도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제주조릿대 벌채와 말 방목, 제주조릿대 분포면적 산출 등 여러 가지 방식이 동시에 병행된다.

벌채는 해발 1천700m 장구목 일대에서, 말 방목은 해발 1천600m 만세동산 일대에서 방목 펜스를 설치한 뒤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전조사, 제주조릿대의 생육특성과 주변 식생의 변화, 토양침식 등에 대해 연구한다.

연구원은 또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을 3등분하고 3년에 걸쳐 위성사진 이용과 현지답사를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에 도면화하고 제주조릿대의 분포면적 산출을 산출한다.

첫해인 올해는 한라산 1천400m 이상 아고산대, 2017년 1천400m 이하 북쪽지역, 2018년 남쪽지역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주조릿대가 한라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제주조릿대 관리방법을 도출, 한라산 종 보존이 필요한 특수지역 등에 대한 관리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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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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