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화[000880]가 대규모 증자 소식에 23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날보다 5.65% 내린 3만5천50원에 거래됐다.
한화는 운영자금 4천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우선주 2천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한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금 조달로 한화건설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나 우선주 배당 지급에 따른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PS) 감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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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0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