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중소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정책자금을 상담하는 '사전상담 예약서비스'를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상담 예약서비스는 정책자금을 지원받으려는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정책자금 온라인신청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이 제도는 사전상담이 월초나 월말 특정 시기에 집중돼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상담의 질이 떨어진다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사전상담 예약은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에서 시행한다. 중진공 온라인 융자신청 시스템에서 자가진단 후 상담예약을 할 수 있다.
상담예약 서비스는 월 1회 이용할 수 있고 예약된 날짜 하루 전까지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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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2 11: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