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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시장성장률 낮춰잡아…2020년 전망치 32% 축소"(종합)

시장조사기관 IHS 예측…삼성·LG 화질 논쟁에도 불붙일 듯
"OLED 물량 낮아져도 2020년까지 연평균성장률 106% 유지" 반론도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의 성장 전망치를 애초 예측보다 대폭 낮춰잡은 시장조사기관 보고서가 나왔다.

OLED TV는 LG전자가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TV로 맞서고 있다.

글로벌 TV 시장 1, 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놓고 최근 첨예한 논쟁을 펼친 가운데 민감한 내용의 시장 전망치가 나와 양사 화질 논쟁에 불을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TV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IHS는 올해 2분기를 발표 시점으로 한 시장 전망치에서 2020년 OLED TV 시장 규모를 58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석 달 전인 올해 1분기 발표 때의 850만대에 비해 32% 축소된 수치다.

2019년 전망치는 6개월 전인 2015년 4분기 발표 때 700만대로 점쳤으나 올해 1분기에는 이를 560만대로 하향했고 2분기에는 다시 400만대로 줄였다.

올해 OLED TV 시장 전망치도 6개월 전에는 120만대로 예상했다가 2분기에는 83만대로 31% 하향 전망했다.

2015년 4배 성장할 것으로 봤다가 2배 정도 증가로 성장세를 내려 잡은 것이다.

그러나 OLED TV 시장의 물량 전망치는 줄어들 수 있어도 매출성장률은 지속해서 유지될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TV 업계의 한 관계자는 "프리미엄급 대형 사이즈가 늘어나기 때문에 전체 물량이 낮아질 수 있지만, OLED TV 시장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두 배씩 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실제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OLED TV 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106%에 달한다는 통계를 내놓기도 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OLED TV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닌 LG전자는 지난해 OLED TV를 30만대 판매했고 올해는 3배 이상 판매량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OLED TV 시장성장률 낮춰잡아…2020년 전망치 32% 축소"(종합) - 2

OLED TV는 패널 후면의 백라이트 없이 유기 인광물질을 증착시켜 컬러를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방식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무기물인 퀀텀닷(Quantum Dot)을 소재로 한 2세대 SUHD TV를 주력 모델로 내놓고 있다. 삼성은 당분간 퀀텀닷 TV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IHS는 LCD(액정표시장치) TV의 경우 2020년 시장 규모를 2억4천745만대로 예측했다. 1분기에 예측한 2억4천426만대보다 약간 높여 잡았다.

현재 글로벌 TV 시장에서는 LG전자와 중국 스카이워스(創維集團)·창홍(長虹電器)·콩카, 일본 파나소닉 등이 OLED TV를 제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중국 하이센스(海信集團)·TCL 등은 퀀텀닷 TV를 생산한다.

앞서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에서 TV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명암 변조비(contrast modulation) 값을 표기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사이에 TV 화질 논쟁이 재연됐다.

"OLED TV 시장성장률 낮춰잡아…2020년 전망치 32% 축소"(종합) - 3

<표> OLED TV 시장 전망(단위: 천대) [자료:IHS]

발표 시기 2015년 2016년 2019년 2020년
2015년 4분기 300.0 1,200.0 7,000.0
2016년 1분기 335.0 870.0 5,600.0 8,500.0
2016년 2분기 335.0 830.0 4,000.0 5,800.0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2 08: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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