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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송은범, NC '나테이박' 핵타선에 찬물

(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화 이글스 투수 송은범이 NC 다이노스의 핵 타선 '나테이박'을 꽁꽁 묶었다.

송은범은 21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 한화의 선발투수로 등판, 6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 호투로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직전 등판한 지난 16일 케이티 위즈전에서는 2⅔이닝 5실점(2자책)으로 무너졌지만, 이날은 올 시즌 등판일지에서 손으로 꼽힐 정도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

특히 NC의 중심타선 나성범, 에릭 테임즈, 이호준, 박석민에게 1안타 1볼넷만 내주며 NC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삼진을 4개 빼앗으며 압도했다.

이들 4명은 직전 경기인 지난 19일 케이티 위즈와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때려내며 엄청난 폭발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날은 송은범의 공이 더 무서웠다.

나성범은 송은범에게 1루수 땅볼, 삼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테임즈는 첫 타석인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 솔로 홈런을 날렸지만, 이후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호준은 송은범에게 1루수 땅볼, 2루수 땅볼, 삼진으로 잡혔다.

박석민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볼넷을 골라냈지만, 6회말에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을 당했다.

특히 6회말 타석에서는 송은범이 던진 몸쪽 공에 격하게 반응해 벤치클리어링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중심타선이 침묵하자 NC는 힘을 내지 못했다.

반면 한화 타자들은 정근우 2안타, 이용규 2안타, 송광민 2안타(1홈런), 김태균 3안타로 맹타를 휘둘러 송은범의 시즌 2승(6패)째를 도왔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선발투수 송은범이 잘 던져줬고, 타선에서도 적시에 안타가 나온 것이 오늘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송은범은 "오늘 전반적으로 초반에 좋지 않았는데, 무엇보다 차일목 포수의 리드가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공을 동료에게 돌렸다.

벤치클리어링 상황에 대해서는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맞힐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선수단이 하나가 돼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주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고전했던 한화는 송은범의 호투로 2연패에서 탈출하고 다시 일어설 계기를 만들었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1 22: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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