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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확장> 확장론 주장 천영우 "올바른 결정"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영남권 신공항 건설 문제와 관련해 언론기고문 등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을 주장했던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1일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결론에 대해 "상식적이고 올바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명박(MB)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 전 수석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후보지로 놓고 벌어졌던 신공항 건설 논란에 대해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에는 관심이 없고 정치적 포퓰리즘과 지역 이기주의에 기초한 것"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기고문에서 영남권 신공항 논란에 대해 "신공항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김해공항은 더 이상 확장이 어렵다'는 것과 '김해공항의 절반을 차지하는 공군기지를 옮길 수 없다'는 결정적으로 잘못된 두 가지의 가정을 설정한 데서 시작됐다"면서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과 향후 김해공항 내의 공군기지 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했었다.

천 전 수석은 기고문에서 김해공항에 기존 활주로 남쪽 끝과 교차하는 서북-동남 방향의 활주로를 건설하면 산을 절단할 필요가 없고, 비용도 김해공항 확장 불가를 주장하는 측이 제기하는 비용보다 4분의 1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김해공항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공군기지를 한적한 여수공항으로 옮길 수 있다고도 했다.

천 전 수석은 김해공항 확장을 주장한 배경에 대해 2011년 당시 MB 정부가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한 직후 "특명을 받고 고향인 밀양은 물론, 고교와 대학을 나온 부산에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갔었다"면서 "이후 개인적으로 궁금해 당시 공군에 검토를 의뢰했었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기고문에서 주장한 김해공항 확장과 김해공항의 공군기지 이전 후보지로 여수공항을 꼽은 것도 당시 군의 검토를 통해서 결론을 내린 것이라는 설명이다.

천 전 수석은 당시 MB정부의 신공항 건설 백지화 과정에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이후 해법이 뭔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검토해본 것"이라고 말했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1 22: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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