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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 96곳 우레탄트랙 납 기준 초과…최고 130배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대구 학교 134곳 가운데 96곳에서 기준치(KS기준 90mg/kg)를 초과하는 납 성분이 나왔다.

대구 학교 96곳 우레탄트랙 납 기준 초과…최고 130배 - 2

대구시교육청은 유해성 검사를 의뢰한 134곳 가운데 초등학교 53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20곳, 특수학교 2곳 우레탄 트랙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KS기준을 제정하기 전인 2011년 4월 이전 우레탄 트랙을 조성한 84곳 중 95%에 이르는 80곳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KS기준 제정 후에 우레탄 트랙을 만든 50곳 중 32%인 16곳에서 기준치를 넘은 납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2002년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대청초에서는 기준치의 130배에 이르는 1만1천700mg/kg, 대구동부고에서는 기준치의 60배를 넘는 5천415mg/kg의 납 성분이 나왔다.

이밖에 동도중, 서남중, 조일로봇고에서 4천mg/kg 이상의 납 성분이 나왔다.

시교육청은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에는 일단 학생들이 우레탄 트랙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표면을 보온덮개나 부직포로 덮기로 했다.

또 유해성 원인을 밝혀내 그에 따른 우레탄 트랙 개보수 범위나 방법을 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에서 문제가 없다고 보고 검사 대상에서 제외한 2015년 이후 조성한 우레탄 트랙도 유해성 검사를 하기로 했다. 현재 27곳에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1 17: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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