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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 일행, '학내분규' 상지대 방문

상지대 구성원·학교 측 의견 청취…안민석 의원 "청문회 잡아달라"
우상호 원내대표, '학내분규' 상지대 현장 방문
우상호 원내대표, '학내분규' 상지대 현장 방문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장기간 학내분규에 휩싸여 있는 상지대학교를 현장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송기헌(원주 을) 원내부대표. 2016.6.21
ryu625@yna.co.kr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장기간 학내분규에 휩싸여 있는 상지대학교 사태 해결을 위해 21일 오후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기헌 원내부대표(강원 원주 을), 도종환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청주 흥덕구) 등 더불어민주당 교문위원 7명이 함께했다.

우 원내대표 일행은 교수협의회 사무실로 이동, 상지대 교수협의회·총학생회·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우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상지대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학생·교수·학부모 등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어서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나설 수밖에 없다. 상지대가 정상적으로 운영돼 다시 공부하는 학교, 연구하는 학교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배석한 교육부 배성근 대학정책실장에게 "별도로 시간을 내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상지대 상황 하나만 가지고 보고받겠다"며 "상지대 혼란의 단초를 제공한 교육부가 사태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대학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기관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해 달라"고 촉구했다.

현장방문단은 상지학원 이사회의 부당행위, 상지대 행정의 문제점, 김문기 일가의 부도덕성 등 전반적인 학교 운영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도종환 의원 등이 조재용 총장직무대행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석(경기 오산) 의원은 "교문위 여야 간사가 합의해 상지대 국회 청문회 일정을 잡아줄 것"을 도종환 간사에게 요구했다.

상지대 총학생회 간부 등 10여 명은 지난 20일 오후 학교 내 동악관 5층 옥상에서 교육부의 상지대 감사실시와 임시이사 파견, 이사회 보직 사퇴, 국회 청문회 실시 등을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한편 김문기 전 총장에게 우호적인 상지대 총동창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 "상지대에 특정 불순세력과 연계, 악의적인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무단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등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상지대에 대한 악의적인 편견과 불공정한 고정관념이 가득 찬 정당의 포퓰리즘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우 원내대표 일행이 학교에 도착해 교수협의회 사무실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부 학교 관계자들이 거칠게 항의하는 등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상지대는 김문기 전 이사장이 부정입학 등 혐의로 구속되면서 1993년부터 17년 간 임시이사 체제에 놓여 있다가 2010년 교육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구재단의 복귀를 허용하면서 학내분규가 장기화하고 있다.

상지대는 2015년 1차 대학평가에서 부실대학평가(D-)를 받아 학생국가장학금과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되고 신입생 입학정원 10%가 감축됐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1 17: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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