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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영업자 2년 이내 절반 이상 폐업"

한국은행 전성범 과장·문세미 조사역 조사결과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에서 활동하는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2년 이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은행 기획금융팀 전성범 과장, 문세미 조사역이 작성한 '광주지역 자영업의 현황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광주지역 사업체는 창업후 2년간 생존 비율이 44.3%에 불과하고 2년 이내에 절반 이상(55.7%)이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자영업자 2년 이내 절반 이상 폐업" - 2

2014년 현재 광주 지역 자영업체 가운데 폐업업체의 비중은 15.8%로 전국평균(13.6%)보다 2.2%p 높고 인천, 대전 등 다른 광역시보다 0.9~2.3%p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자영업의 폐업률이 높은 것은 창업 관련 정보부족 등 준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 자영업자의 경우 창업 전 관련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지 못한 경우가 56.2%로 전국평균(38.5%)에 비해 높고, 정보 습득도 창업관련 단체보다는 친인척으로부터 입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에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의 비율도 2014년말 현재 6.8%로 전국평균(6.4%)이나 광역시(4.8~6.7%)에 비해 높았다.

외부자금 의존도가 높고 필요 자금도 비은행금융기관 등에서 주로 조달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이 취약하고 사업규모도 영세한 상황이다.

또 다른 광역시에 비해 자영업 밀집도가 높아 매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베이비부머의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폐업률이 전국평균을 웃도는 점도 문제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고 소규모 자금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고수익 유망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호남고속철도(KTX) 개통으로 관광객이 광주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숙박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1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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