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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암공원에 '위치번호판'…사고·범죄 신속 신고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 남구,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는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0일 '안전·안심 신고망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선암공원에 '위치번호판'…사고·범죄 신속 신고 - 2

3개 기관은 산책로 4㎞ 구간에 1부터 32까지 번호가 매겨진 '긴급신고 위치알림판' 32개를 설치했다. 알림판에는 LED 조명이 내장돼 야간에 쉽게 번호를 식별할 수 있다.

산책을 즐기다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112나 119에 위치 번호만 알리면 된다.

선암호수공원은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규모가 큰 데다 산책로를 이용할 때 위치정보가 명확하지 않아 사고나 범죄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위치알림판이 신고를 신속하게 할 뿐 아니라,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0 16: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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