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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가진' 더스틴 존슨, 메이저 우승컵까지


'모든 것을 가진' 더스틴 존슨, 메이저 우승컵까지

<그래픽> 최근 10년간 US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그래픽> 최근 10년간 US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훤칠한 외모에 아름다운 약혼녀, 시원한 장타력으로 눈길을 끄는 골퍼 더스틴 존슨(미국)이 마침내 메이저대회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다.

존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천219야드)에서 끝난 메이저대회 제116회 US오픈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2007년 프로 데뷔한 존슨의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이전까지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9승을 거뒀다.

1984년 6월 22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존슨은 32번째 생일을 이 우승으로 자축했다.

우승을 확정한 18번홀에서 존슨은 17개월 된 아들 테이텀을 번쩍 들어 안았다.

그 옆에서는 약혼녀 폴리나 그레츠키가 미소를 머금고 둘을 바라보고 있었다.

폴리나 그레츠키는 '아이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캐나다)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다.

이들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지난 2013년 8월 결혼을 약속한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 이후 존슨은 팬들에게서 "메이저 우승컵은 없지만, 아름다운 폴리나와 약혼한 것만으로도 진정한 승자"라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존슨도 193㎝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을 가진 대표적인 미남 골퍼다.

외모나 주변 인물로만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다.

그는 330야드 이상을 가볍게 넘기는 장타자로도 유명하다.

2008년 터닝스톤 리조트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린 이후로 매년 1∼2승을 추가하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다.

그러나 2013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HSBC 챔피언스 우승으로 8승을 거두고, 같은 해 7월 캐나다 오픈 출전을 끝으로 돌연 약 1년간 투어 활동을 중단해 각종 의혹을 받았다.

존슨이 휴식기에 들어간 명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 가운데 약물 징계설, 코카인 복용설 등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왔다.

존슨은 코카인 복용설은 공식 부인했으나, 금지약물 설은 꾸준히 그를 따라다녔다. 이는 PGA 투어가 선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징계나 징계 사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는 정책을 펼치기 때문이기도 하다.

존슨은 2015년 1월 아들 테이텀을 얻은 이후인 그해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같은 해 3월 WGC-캐딜락 챔피언십에서 복귀 첫 승이자 통산 9승째를 올리면서 다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마침내 US오픈에서 메이저 첫 승을 거두면서 자신의 경력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았다.

'모든 것을 가진' 더스틴 존슨, 메이저 우승컵까지 - 2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0 10: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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