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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되고, 전문성도 없고…경기 공공시설 관리 '허술'


방치되고, 전문성도 없고…경기 공공시설 관리 '허술'

경기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일부 공공시설물이 안전관리 대상에서 빠지거나 무자격자가 점검하는 등 허술하게 관리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올 8월 말까지 도내 전 시군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 감사부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열흘간 여주, 광명, 의왕, 가평 등 10개 시군 내 교량, 터널, 옹벽 등 공공시설물 325곳의 안전관리실태를 표본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흥시 정왕1교 등 12곳은 시설물 보수·보강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거나 위험시설물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평 가림교 등 교량 40곳과 옹벽 1곳은 시설물 관리대상임에도 누락한 채 방치하고 있었고, 군포 납닥골천 등 18곳은 중복으로 점검하거나 무자격자가 안전점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표본 점검에서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및 책임성 결여,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 발생, 기관장의 관심 부족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31일까지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도내 전 시군 공공시설물 2천439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교량 2천42곳, 터널 233곳, 옹벽 88곳, 절토 사면 5곳, 배수펌프장 71곳이다.

조사에는 민간전문가 5명을 포함해 7개 반 52명이 투입된다.

도는 점검에서 주요 결함이 드러난 시설물에 대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철거 등 조치하기로 했다.

시설물 관리 관련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서도 개선하기로 했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0 08: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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