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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친정 돌아온 서동욱, KIA 올해 첫 만루포

서동욱 "주전으로 뛰면서 힘 떨어졌지만 집중하려고 노력"
KIA 1점
KIA 1점(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
2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KIA 서동욱이 친 1타점 안타로 홈을 밟은 이범호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16.6.17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동욱(32)이 자신의 이름을 처음 알린 것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서다.

그는 2003년 2차 1라운드 4순위로 프로야구 KIA에 입단했다.

이후 2005년 마해영·최상덕과 함께 LG 트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고, 포수가 필요했던 구단 사정 때문에 2013년 넥센 히어로즈 최경철과 트레이드됐다.

서동욱은 11년 만에 친정팀 KIA로 돌아왔다.

넥센은 젊은 내야수를 중점 육성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서른 살이 넘은 서동욱의 앞길을 열어주는 차원에서 올 시즌 초반 조건 없이 KIA로 트레이드했다.

서동욱은 넥센에서 보낸 첫해인 2013년 104경기를 소화했지만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2014년 39경기, 지난해 55경기 출전에 그쳤다.

친정팀 복귀는 서동욱에게 기회였다.

서동욱 선취점
서동욱 선취점(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KIA의 경기.
2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KIA 서동욱이 1타점 안타를 친 뒤 코치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16.6.17
hama@yna.co.kr

시즌이 중반으로 접어드는 19일 현재 벌써 50경기에 출전한 서동욱은 이날 만루 홈런으로 아직 시들지 않은 자신의 기량을 한껏 과시했다.

서동욱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방문경기 5-4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신승현의 시속 143㎞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19번째이자 통산 730번째 그랜드슬램이다. 서동욱 개인 2호로, KIA는 올 시즌 처음으로 만루 홈런의 짜릿함을 맛봤다.

하위권을 탈출하고자 안간힘을 쓰는 KIA는 서동욱의 쐐기 만루포로 9-5로 승리,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친 서동욱의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88(146타수 42안타)로 상승했다.

경기를 마친 서동욱은 "박흥식 코치님이 잘 치는 코스만 치면 되니 편하게 임하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차분하게 마음먹고 타석에 들어섰다"며 "최근 주전으로 뛰면서 힘이 조금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휴식을 잘 취하면서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경기 초반 타선이 끈질기게 쫓아가면서 기회를 만들었고, 서동욱의 만루 홈런이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21: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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