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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안 변전소 폭발로 삼성 반도체공장 설비 일부 피해

"피해 미미…장비 복구에 3일 소요"
중국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변전소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인근의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 라인이 일부 피해를 입었다.

19일 현지 매체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께 시안 남쪽 궈뎬(國電)산시공사의 330킬로볼트(㎸)급 변전소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삼성 공장 일부 라인이 멈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고로 1∼2초간 전압이 떨어졌고 민감한 장비이다 보니 생산라인의 일부 설비가 멈췄다"며 "현재 전력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가동이 멈춘 설비는 복구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비 복구에는 3일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피해 규모는 최대 웨이퍼 수천장 가량으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 시안공장은 3세대(48단) V(수직구조) 낸드 플래시를 생산한다. 월 생산 규모는 웨이퍼 10만장 가량이다.

noma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19: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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