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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승 신지애 '남은 것은 한·미·일 상금왕 석권'(종합)

"통산 최다승 기록, 신기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한국인 첫 LPGA 상금왕·KLPGA 역대 최연소 명예의 전당 등 '기록 제조기'
신지애, 일본여자골프 니치레이 레이디스 3연패
신지애, 일본여자골프 니치레이 레이디스 3연패신지애, 일본여자골프 니치레이 레이디스 3연패
(서울=연합뉴스) 19일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신지애가 우승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지존' 신지애(28·스리본드)가 한국 골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다시 장식했다.

신지애는 19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8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신지애는 프로 전향 이후 프로대회에서 45승을 거둬 국내 여자 선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고(故) 구옥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장의 44승이었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승을 따냈고 일본에서는 12승(LPGA 투어 공동 주관대회 제외)을 기록했다.

여기에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와 레디이스 아시안투어에서 각 1승을 더해 45승 금자탑을 쌓았다.

2005년 프로로 전향한 신지애는 157㎝의 크지 않은 키지만 한국 여자골프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겨왔다.

2007시즌에 9승을 기록한 것은 아직 KLPGA 투어 시즌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 있고, 그다음 기록 역시 신지애가 2008년에 달성한 7승이다.

그의 통산 20승은 고 구옥희 전 회장과 함께 투어 최다승 기록이고, 시즌 기준이 아닌 연간 기준 1년 최다승 기록 역시 2007년 신지애의 10승이다.

2009년 LPGA 투어로 본격 진출한 신지애는 미국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데뷔 첫해 신인상은 물론이고 한국 선수 최초로 상금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한 것이다.

그해 당시 '골프 여제'로 군림하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시즌 최종전까지 올해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다 아쉽게 2위에 머문 신지애는 2010년 에비앙 마스터스, 2012년 브리티시오픈 등 굵직한 대회를 제패하며 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후 2014년부터 일본 무대에 전념하기 시작한 신지애는 그해 4승, 지난해 3승, 올해 벌써 2승 등을 쓸어담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고 구옥희 회장, 박세리(39)에 이어 역대 최연소로 이름을 올린 신지애는 사상 최초로 한·미·일 3개국 상금왕 석권의 기록에도 도전 중이다.

이날 우승으로 시즌 상금 7천545만5천엔으로 상금 1위에 오른 신지애는 2014년 상금 4위, 지난해에는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지애는 이날 우승 후 "오늘이 일본에서 아버지의 날인데 마침 아버지(신제섭 씨) 생신에 우승하게 돼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다"며 "아버지가 보시는 앞에서 우승한 것은 4년 만인데 더 감회가 새롭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통산 최다승 기록은 뉴스를 보고 알았는데 너무 신기해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쌓은 기록을 넘어 더 많은 우승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3연패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신지애는 "한 달 뒤에는 일본에서 신지애 이름을 걸고 주니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소개하며 "주니어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 많은 고민을 할 것이고 목표인 상금왕에도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45승 신지애 '남은 것은 한·미·일 상금왕 석권'(종합) - 2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17: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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