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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자체, 센카쿠 인근 자위대 배치 반대…"지하수 오염 우려"

센카쿠 분쟁 대비한 자위대 배치 구상 지연 가능성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와 가까운 외딴 섬에 자위대 기지를 설치하는 일본 정부 구상에 현지 지방자치단체가 반대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키나와(沖繩)현 미야코지마(宮古島) 시는 일본 정부가 현지에 추진하는 자위대 부대 배치 구상 일부를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방위성에 전했다.

방위성은 센카쿠 열도에서 약 200㎞ 거리의 섬인 미야코지마 내부에 육상자위대 경비부대와 지대공·지대함 미사일 부대를 배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섬 내 2곳에 부대 건물 및 훈련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 예정지 1곳 근처에 음료수로 사용되는 지하수 수원(水源)이 있는데 부대 설치 공사로 오염될 우려가 있다며 미야코지마 시가 정부 계획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현지 지자체가 반대의 뜻을 밝힘에 따라 자위대 배치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일본 정부는 최근 중국 군함이나 해경국 선박 등이 센카쿠 인근 수역에 출몰하는 등 센카쿠 영유권 다툼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방위 공백을 없애기 위해 미야코지마 등에 자위대 부대를 배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日지자체, 센카쿠 인근 자위대 배치 반대…"지하수 오염 우려" - 2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14: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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