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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 내 신차판매 500만대 무너질 듯

동일본대지진 이후 5년만…카셰어링ㆍ연비조작ㆍ구마모토지진 영향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올해 일본내 신차 판매량이 500만대에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전망했다.

이는 최근들어 자동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활발해지는 데다 2014년 소비세 인상(5→8%)으로 인한 가격 인상, 여기에 올해 들어 대두된 미쓰비시(三菱)자동차ㆍ스즈키의 연비조작 사건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5월 일본내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4.8% 감소한 212만6천대에 머물렀다.

배기량 660㏄를 넘는 자동차는 0.2% 증가한 135만4천대였지만, 경차는 12.5% 감소한 77만2천대에 불과했다.

6월에도 경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 안팎 줄고 있어서 올 상반기 총 판매 대수는 250만대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상반기 실적으로는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상 신입사원들의 입사와 나들이 철이 있는 상반기의 판매량이 하반기보다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총 판매량은 500만대에 미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일본 내 신차판매 500만대 무너질 듯 - 2

일본 내 자동차 판매는 1990년 777만7천대를 정점으로 감소경향을 보여왔다.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던 2011년 400만대를 겨우 넘었다가 2012년 5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504만6천500대로 4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올해는 지난 4월 발생한 구마모토(熊本)지진의 영향으로 도요타자동차가 일시 휴업에 들어간 점도 판매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일본의 취업 인구에서 자동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가까이 되는 만큼 자동차 판매 감소는 경기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다.

choina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09: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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