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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위성우 감독 "이제 정신력 싸움…꼭 이긴다"

19일 밤 10시 벨라루스와 올림픽 티켓 놓고 '마지막 승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위성우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진출까지 남은 1승을 반드시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최종예선 5∼8위 결정전에서 쿠바를 81-62로 완파했다.

19일 밤 10시 같은 장소에서 벨라루스와 5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 우리나라는 이길 경우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다시 나가게 된다.

벨라루스는 국제농구연맹(FIBA) 순위가 10위로 12위인 한국보다 높지만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이 1점 차로 승리한 바 있다.

위성우 감독은 "이제 남은 경기는 정신력 싸움"이라며 "남은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리우에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위 감독은 "골밑에서 센터들이 얼마나 막아내는지에 따라 경기가 달라질 것"이라며 "인해전술을 써서라도 골밑을 내주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골밑에서는 막내인 박지수(분당경영고)의 성장이 눈에 띈다.

위 감독은 "2년 전만 해도 어린 선수였는데 최근 많이 성숙했다"며 "박지수가 얼마나 더 성장하느냐에 따라 세계에서 우리 여자농구가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지가 달렸다"고 평가했다.

함께 골밑을 책임지는 지난 시즌 국내 프로리그 최우수선수(MVP) 양지희(우리은행) 역시 "작년하고 또 달라진 모습에 놀랐다"며 "박지수가 오면서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후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위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잘 해주고 있다"며 "어차피 마지막 경기라 어느 쪽이 한 발짝 더 뛰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14일부터 현지 날짜로 18일까지 5일간 네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벌이고 있다. 반면 벨라루스는 첫 경기를 13일에 치러 6일간 네 경기로 한국보다 하루의 여유를 더 가졌다.

그러나 위 감독은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한국 여자농구 자존심을 살려 리우까지 가겠다"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양지희 역시 "벨라루스가 조별리그 때 우리와 한 번 해봤기 때문에 3점슛을 막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러나 우리 팀 분위기가 워낙 좋기 때문에 열심히 스크린을 걸어 기회를 만들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여자농구 위성우 감독 "이제 정신력 싸움…꼭 이긴다" - 2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08: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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