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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호날두·이브라히모비치 '고개 숙인 남자들'

잉글랜드와 독일리그 득점왕 케인·레반도프스키도 무득점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등 '특급 골잡이'들이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초반 침묵을 지키고 있다.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35골을 작렬한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체면을 구겼다.

후반 34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그는 자신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또 후반 39분에는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는 바람에 멋쩍은 상황만 연출되고 말았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출전으로 A매치 통산 128경기에 출전, 포르투갈 선수 가운데 A매치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루이스 피구의 127경기를 뛰어넘은 것이다.

그러나 페널티킥 실축에 팀은 0-0으로 비기면서 기분을 낼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호날두는 15일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도 골을 넣지 못했다. 당시 1-1로 비긴 뒤 호날두는 "아이슬란드는 골문에 버스를 세워놓은 것처럼 수비에만 치중했다"고 상대팀 전술을 비난하기도 했다.

특히 포르투갈은 두 경기에서 슈팅을 무려 50개나 시도했지만 득점은 한 골에 그치는 심각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2무승부가 된 포르투갈은 헝가리(1승1무)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탈락 위기에 내몰릴 수도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사정도 좋지 않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3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골이 없다.

14일 아일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내 이름값을 하는 듯했으나 18일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반 28분 골문 앞에서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가 발을 갖다댄 공은 허공을 향했다. 물론 그에 앞서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기는 했어도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스웨덴은 두 경기에서 슈팅 11개를 시도했는데 득점은 상대 자책골로 얻은 것이 유일하다. 심지어 유효 슈팅은 두 경기에서 하나도 없다.

1무1패가 된 스웨덴은 벨기에(1승1패)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겨야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해리 케인(잉글랜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등도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

팀당 조별리그 2경기씩 마친 가운데 세 골 이상 넣은 선수가 아무도 없을 만큼 득점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07: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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