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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풍향계> "불확실성 소멸 효과 기대해 볼만"

(서울=연합뉴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하고 있다.

6월은 정말 이벤트가 많은데 이번 주에 클라이맥스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이벤트를 점검하면 재료노출 시점에 금융시장의 혼란이 가중된 경우는 드물었다.

미국의 정책금리 동결과 중국 A주의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편입 불발은 어느 정도 예상됐고,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 정도가 예상과 달랐던 점이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에 대해서도 투자자의 걱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이성적 합의 수준에 도달해 금융시장은 안정감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다양한 이벤트에 대해 부정적 해석이 증가한 영향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은 부진하다.

주가 하락의 이유가 모두 이벤트에 핑계를 대는 상황인데, 하락 원인만 볼 것이 아니라 시중 자금이 어느 쪽으로 향하는지를 살필 필요가 크다.

특히 안전자산의 가격변화가 컸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안전자산은 크게 선진국 국채와 금을 꼽을 수 있다.

금은 온스당 1천300달러에 근접하며 연초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값 상승이 본격화될지 가늠하려면 달러화의 향방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에 대한 투자가 성공했던 기간은 2000년 들어 2008년까지 달러화 가치가 추세적으로 하락하던 국면이다.

즉 금의 추세적 상승은 달러화 가치의 추세적 하락과 궤를 같이해야만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달러화 가치가 떨어진 것은 맞지만 추세적 하락이라고 하기에는 미국경제의 침체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기에 현실적이지 못하다. 금은 대안투자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

선진국 국채시장은 단기 과열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0.2%를 밑돌았고,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안전자산 선호를 넘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는 점은 악재로 인식된 이벤트가 제거됐을 때 유동성 흐름의 변화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경기와 실적 등의 낙관적 변수 등장보다 불확실성 소멸 효과를 기대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내주(현지시간)에 주목할 만한 대내외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다.

▲ 20일(월) = 러시아 5월 실업률, 한국은행 5월 생산자물가지수

▲ 23일(목) = 브렉시트 국민투표, 유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 5월 경기선행지수

▲ 24일(금) = 미국 5월 내구재주문, 6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 한국은행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작성자: 김형렬 교보증권[030610] 매크로팀장 Jeff2000@iprovest.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 개인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0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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