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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 대통령 "미 대통령 누가 되든지 협력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주요 통신사 임원들과 만나 "러시아는 반러시아 선구 문구에 당황하지 않으며 차기 미 대통령은 그들의 행동과 말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가운데 특정인을 지목해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2014년 3월 크림반도 합병과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에 대한 지지로 악화한 미국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8 06: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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