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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기간 신종플루도 걱정…올해 886명 사망

상파울루 등 남동부 지역에 피해 집중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에서 예년보다 추운 날씨 때문에 유행성 독감의 일종인 신종플루(H1N1)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6일까지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는 5천411명으로 파악됐다.

남동부 지역에서 전체 환자의 절반을 넘는 2천280명이 보고됐고 상파울루 주가 1천9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 주에서 보고된 환자는 141명이다.

신종플루에 걸려 사망한 환자는 886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사망자 36명보다 25배가량 많은 것이다.

사망자도 상파울루 주가 4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리우 주에서는 4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부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신종플루가 유행병처럼 번지는 사태에 대비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리우올림픽 기간 신종플루도 걱정…올해 886명 사망 - 2

리우올림픽은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계속된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인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 모기'의 활동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신종플루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남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사자가 속출하고 있다.

브라질 언론은 지난 4월 말부터 지금까지 남부 3개 주와 남동부 상파울루 주에서 최소한 16명이 얼어 죽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상파울루 주에서는 최근 수일간 기온이 6월 기준으로 1994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남반구에 있는 브라질은 6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가 겨울철이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8 0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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