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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김정은 수행 1위는 조용원…"당 대회와 관련 있는 듯"

최룡해 14회로 2위…김여정 9회로 리설주(3회)보다 많아
<北당대회>김정은에게 무릎꿇고 보고하는 조용원 당부부장
<北당대회>김정은에게 무릎꿇고 보고하는 조용원 당부부장
(서울=연합뉴스) 7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노동당 제7차 대회 이틀째 날 행사에서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김정은 옆에 무릎을 꿇고 보고를 하는 장면이 조선중앙TV에 포착됐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절대권력자앞에서 입을 가리고 대화를 하거나 무릎을 꿇고 보고를 하는 모습이 종종 매체에 등장하고 있다. 2016.5.8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nkphoto@yna.co.rk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올해 상반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현지시찰에는 조용원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가장 많이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1월 초부터 지난 16일 평양곡산공장 방문(보도시점 기준)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64회 공개활동을 분석한 결과, 조용원 부부장이 지난 2월 7일 장거리미사일 광명성 4호 발사현장 참관을 포함해 가장 많은 29회를 수행했다.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14회로 두 번째였다. 이어 지난해 가장 많은 수행횟수(79회)를 기록했던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13회로 뒤를 이었다.

과거 오빠 김정은의 주위를 맴돌던 김여정 당 부부장이 올해 들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9회 수행해 퍼스트레이디 리설주(3회)를 앞질렀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리설주와 같은 3회였다.

지난해 3월 이후 8개월 만에 복귀했던 금고지기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단 한 차례도 현지시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핵과 미사일 개발을 주도한 홍영칠 당 부부장(10회)과 리만건 군수공업부장(9회) 등도 수행 빈도가 부쩍 늘었고,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10회)도 건재를 과시했다.

2013년 212회로 피크를 보였던 김정은의 공개활동은 2014년 172회, 2015년 153회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64회)도 지난해 같은 기간(74회)에 비해 다소 줄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36년 만에 노동당대회가 열리다 보니 김정은의 상반기 동선이 대부분 당 조직과 인선 문제 등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조직지도부 부부장으로서 조용원의 위상과 역할이 두드러졌던 시기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kh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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