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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골퍼들, 日 돗토리현서 친선경기 '굿 샷'

제3회 다이센컵대회 주흥철 우승…상금 200만엔 받아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일 프로골퍼들이 17일 일본 돗토리(鳥取) 현의 다이센(大山) 골프클럽에서 친선 라운딩을 펼쳤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다이센컵 골프대회에서다. 대회는 PGA(미국프로골프연맹), KPGA(한국골프협회), JPGA(일본골프협회)에서 활약하는 양국 프로골퍼 9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 측에서는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 2015년 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위를 차지한 주흥철, 2014년 JPGA 투어 더 크라운스 우승자 김형성, 2011년 JPGA 시니어 투어 상금왕 김종덕, 지난달 끝난 GS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문경준, 2006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강지만,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골프 국가대표 박일환 등이 참가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이자 JPGA 3승 경력의 호시노 히데마사(星野 英正), 2015 일본 시니어오픈에서 우승한 히라이시 다케노리(平石 武則), 2013년 일본 시니어투어 상금왕인 무로타 기요시(室田 淳), 2008년 프로에 입문 후 각종 대회서 두각을 나타내는 시게나가 아토무(重永 亞斗夢), 나가노 류타로(永野 童太郞) 등이 출전했다.

골프를 통해 양국 간 우정을 다지고, 우호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주흥철 선수가 7언더를 쳐 우승했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200만 엔(약 2천160만 원)을 받았다.

주 선수는 우승 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18일)이 생일인데 하루 전에 우승을 해 기분이 좋다"며 "오늘을 계기로 일본 정규 투어에서도 1승을 꼭 건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양국 프로 골퍼들의 박진감 넘치는 샷을 보기 위해 돗토리현과 요나고(米子)시에서 500여 명의 갤러리가 몰려들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를 주최한 재일동포 최종태 야마젠그룹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양국 프로골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이렇게 스포츠를 통해 우호 관계를 구축하다 보면 양국의 우정도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3년 전 이토추(伊藤忠)상사로부터 37만 평(약 122만㎡)의 정규 18홀을 갖춘 다이센 골프클럽을 사들였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가 발표한 순위에서 2천400여 개의 일본 골프장 가운데 30위 안에 들어 있는 명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16일에는 양국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70명이 조를 이뤄 기량을 겨루는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800만 엔(약 7천500만 원)이었다. 대회는 돗토리골프협회, 신니혼카이(新日本海)신문사, 사카이미나토(境港)시관광협회, 가이케(皆生)온천여관조합, 요나고시관광협회가 후원했다.

한·일 프로골퍼들, 日 돗토리현서 친선경기 '굿 샷' - 2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7 17: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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