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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자활센터 저소득층 재기, 사회적기업 설립 화제

청소용역업체 만들어 고용 창출…군포시 지원으로 카페 3곳 운영


청소용역업체 만들어 고용 창출…군포시 지원으로 카페 3곳 운영

(군포=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과 재기에 성공한 이들이 사회적기업을 설립, 다른 저소득층 주민을 고용하고 사회봉사활동을 펴거나 관할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이처럼 재기의 모범을 보여주는 곳은 군포지역자활센터로 이곳에서는 7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청소나 간병, 어린이집 보육 지원, 카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교육하거나 일자리를 주선하고 있다.

이 센터 지재화 소장은 19일 "저소득층 주민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최근 '성공 사례' 두 가지를 소개했다.

군포자활센터 저소득층 재기, 사회적기업 설립 화제 - 2

하나는 센터가 운영하는 청소사업단에서 기술과 영업 노하우를 익힌 참여자 두 사람이 2011년 군포시와 센터의 지원을 받아 ㈜영진크린이라는 '자활기업'을 창업한 경우이다.

이처럼 센터를 통해 일을 익히다 독립해 회사 또는 영업장을 내는 창업형태를 센터에서는 '자활기업'이라고 부른다.

영진크린은 2명으로 시작해 2013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지난해 사회적 기업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사회적 배려계층' 14명을 고용했다.

또 지난해 메르스 공포가 한창일 때는 군포 시내 메르스 예방 등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부족한 공공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사회적으로 도움을 받는 이들이 자활과 재기에 성공해 도움의 손길을 사회에 되돌려 줌으로써 참여 주민들은 사회적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배가했다.

또 하나의 성공 사례는 '아미스카페'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카페사업이다.

아미스카페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군포시청점(1호)와 산본도서관점(2호), 중앙도서관점(3호)을 운영하는 등 점포 수를 늘리고 있고, 현재 이들 세 곳에서 모두 11명이 일하고 있다.

센터 측은 시의 협조를 얻어 참여 주민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매장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카페 사업에서도 이미 '자활기업'이 탄생했다.

2014년 산본 중심상가에 문을 연 '크레마S'가 그곳이다.

카페지기는 각 나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판매하고 있고, 재궁동사무소 바리스타 문화강좌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군포자활센터 저소득층 재기, 사회적기업 설립 화제 - 3

지 소장은 "카페가 수도 없이 생겼다 없어지는 현실 속에서도 3년째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센터 측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수익은 기술 교육이나 참여 주민들의 창업기금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2002년부터 운영하는 곳으로, 사업 수익금은 운영비로는 편입되지 않는다.

kjw@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9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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