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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에도 휴직 허가"…소니 등 성적소수자 배려 지침

송고시간2016-06-17 12:34

"성적소수자 파트너도 배우자 동등대우, 성 정체성 고려한 제복"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IBM, 소니, 파나소닉 등 30개 기업·단체가 성적소수자가 일하기 쉬운 직장 환경을 만들도록 지침을 공표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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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단체는 후생복리나 인사평가 등 성적소수자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조직 내 규정 정비에 도움이 되는 독자 지침을 다른 기업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조만간 공표한다.

이들 지침은 성적소수자의 파트너를 배우자와 동등한 존재로 간주하고 축의금이나 조의금 지급, 병간호 휴가 등의 대상이 되도록 규정했다.

또 조직 내에 제복 규정, 탈의실 마련, 인사평가, 출장 시 객실 사용 등에서도 성적소수자를 배려하도록 한다.

성적소수자가 자신의 성적 정체성에 맞게 신체에 변경을 가하는 외과적 수술(성별 적합수술, 성전환수술)을 받는 경우 휴직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권고한다.

금융 기관, 일상용품 제조업체, 대학 등이 포함된 30개 조직의 인사 담당자가 팀을 구성해 지침을 마련했으며 이들은 이에 맞게 사내 규정을 정비하는 등 본보기를 보일 계획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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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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