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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서 긴꼬리투구새우 발견…"청정지역 입증"

송고시간2016-06-17 11:45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홍성에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

충남 홍성서 긴꼬리투구새우 발견…"청정지역 입증" - 2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동면 운월리 김중호씨의 벼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최근 긴꼬리투구새우가 대량 서식하는 것을 발견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희귀생물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알려지면서 환경 영향평가 지표 생물로 불린다.

머리에 둥그런 투구를 쓴 것처럼 보이고 꼬리는 가늘게 두 갈래로 뻗어 있다.

예전에는 논이나 웅덩이에 서식했으나 농약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운월리 마을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업을 하는 곳으로 2014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됐다.

김중호씨는 "모내기가 끝나는 대로 긴꼬리투구새우 유충을 채취해 다른 지역으로 옮겨 내년에는 더 많은 투구새우가 번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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