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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청년에게 기회를' 저커버그, SW 교육 벤처에 투자

송고시간2016-06-17 11:31

아프리카 SW개발자 육성 스타트업 '안델라'에 281억원 투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아프리카 청년 육성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기부재단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육성 스타트업인 '안델라'에 2천400만 달러(약 28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저커버그가 지난해 딸 출산 직후 세운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사실상 첫 주요 투자 사례다.

저커버그는 "우리는 재능은 골고루 분배되지만, 기회는 그렇게 분배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다"며 "안델라의 사명은 그 간극을 좁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설립한 안델라는 아프리카 청년에게 코딩을 가르치고 구글, IBM,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국적 기업에 일자리를 찾아주는 스타트업이다. 미국 IT 기업에 개발자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현재 케냐 나이로비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200명의 청년을 가르치고 있다.

제러미 존슨 안델라 창업자는 "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한 명당 다섯 개의 자리가 열려 있다"며 "우리는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서 수준 높은 개발자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투자로 안델라는 10년 안에 개발자 10만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안델라 측은 2017년 전에 나이지리아와 케냐 이외의 국가에도 교육시설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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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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