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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해성분 검출 10개 학교 우레탄 트랙 사용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 내 유해성 성분이 검출된 10개 학교 우레탄 트랙의 사용이 금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우레탄 트랙을 보유한 26개 학교에 대한 유해성 검사를 벌여 납 등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10개 학교의 우레탄 트랙 사용금지를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 유해성분 검출 10개 학교 우레탄 트랙 사용금지 - 2

대상학교는 세종고, 전동초, 연봉초, 세종도원초, 금남초, 소정초, 전의중, 부강중, 연동중 등이다.

또 세종여고, 전의초, 조치원교동초, 한솔중 등 4개 학교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고, 현재 공인기관에 의뢰해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1개 학교도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같은 조치를 할 계획이다.

유해성분이 검출된 학교에 대해서는 실외 교육활동을 금지하고 실내와 체육관 등에서 체육수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학생들의 개인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학부모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가정통신문 등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우레탄 트랙 교체·철거에 드는 예산을 확보하는 등 가능한 한 빨리 자연 친화적 학교운동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7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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