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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웨스트햄, 파예 대활약에 울상…"몸값 감당 못 해"

송고시간2016-06-17 09:52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골잡이 드미트리 파예(29·웨스트햄)가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자 소속팀이 오히려 울상을 짓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7일(한국시간) "웨스트햄(잉글랜드)이 유로 2016이 끝나면 몸값이 치솟은 파예를 계속 보유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며 "웨스트햄은 파예가 팀을 떠나겠다고 하면 거액을 투자해 잔류시킬 의사가 없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하는 파예는 유로 2016 조별리그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려 프랑스의 16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파예는 지난 11일 루마니아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4분 결승골을 꽂은 데 이어 16일 알바니아와 2차전에서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파예는 단숨에 프랑스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섰다.

줄곧 프랑스 리그에서 뛰다가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파예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9골 12도움의 맹활약해 프랑스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대회에서 파예의 활약이 이어지자 '빅클럽'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러는 "첼시가 파예의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지네딘 지단이 파예의 광팬"이라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도 파예를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빅클럽들의 영입경쟁이 치열해지면 파예의 몸값도 크게 뛰어오를 전망이다.

파예는 지난해 6월 1천70만 파운드(약 179억원)의 이적료로 마르세유(프랑스)에서 웨스트햄으로 팀을 옮겼다.

웨스트햄과는 지난 2월 주급 12만5천 파운드(약2억1천만원)에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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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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