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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유치 위해 중국서 지지 호소

송고시간2016-06-17 09:53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유치 위해 중국서 지지 호소

김용하 산림청 차장, 중국 '세계산림총회' 방문
김용하 산림청 차장, 중국 '세계산림총회' 방문

김용하 산림청 차장, 중국 '세계산림총회' 방문
(서울=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김용하 산림청 차장(오른쪽)이 16일 저녁 장 지엔롱 중국 임업국 장관 등을 만나 세계산림총회 한국 유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이 2021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유치를 위해 중국에서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였다.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전날 저녁 베이징 인터내셔날 호텔에서 장 지엔 롱 임업국 장관과 고위급 면담을 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유치 위해 중국서 지지 호소 - 2

세계산림총회는 산림 지식과 경험 공유, 산림 보존·관리 등을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산림 국제회의로 '산림 분야 올림픽'으로 불린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 주관으로 6년마다 대륙별로 개최된다.

김 차장은 중국 측에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산림총회가 열린 뒤 40년 가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총회가 열리지 않았다"며 "차기 총회가 반드시 한국에서 열릴 수 있도록 아·태 지역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날도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행사를 위해 중국을 찾은 아르헨티나, 나미비아, 니제르, 터키, 몽골 등 5개국 환경부 장·차관들과 순차 회담을 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산림청은 지난 4월 유치 제안서를 UN FAO에 제출했으며 내달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될 'UN FAO 산림위원회'에서 총회 유치 제안 발표를 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도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총회 한국 유치 지원을 요청했으며, 국립수목원에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총회 유치 계획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차장은 "제15차 산림총회 유치를 위해 이탈리아와 페루가 유치 제안서를 제출해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며 "남은 기간 차기 총회 한국 개최에 대한 공감대와 지지를 모으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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