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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 북아일랜드 첫 골 매컬리 "아무도 우리 승리 예상 못 해"

송고시간2016-06-17 09:07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아일랜드 역사상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첫 골을 넣은 개러스 매컬리(36)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매컬리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유로 2016 우크라이나와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후반 4분 결승 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현지 언론 ITV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은 우리가 승점 1점조차 얻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응원해주신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매컬리는 후반 4분 팀 동료 올리버 노어우드의 프리킥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취 결승 골을 터뜨렸다.

매컬리는 골 장면에 대해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며칠 동안 흥분 속에 지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료 선수들의 조직력과 경기력이 매우 좋았다"라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북아일랜드가 유로 본선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매컬리의 골은 북아일랜드의 유로 본선 첫 골이다.

아울러 북아일랜드가 월드컵, 유로 등 국제 메이저대회 본선에서 승리한 건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대회 이후 34년 만이다.

매컬리는 36세 194일의 나이로 골을 넣어 유로 사상 두 번째 최고령 득점 선수가 됐다.

그는 "조별리그 1차전, 폴란드와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위축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우리의 흐름을 찾았다"라며 "오늘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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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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