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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한국항공우주, 오버행 리스크 완화"

송고시간2016-06-17 08:41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7일 현대차[005380]가 보유한 한국항공우주[047810] 지분의 보호예수가 해제됨에 따라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우려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가 보유한 한국항공우주 지분(5%-1주)에 대한 90일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현대차는 추가적인 지분 매각이 가능해졌다"며 "지난 3월 보유 물량 중 절반(5%+1주)을 주당 7만200원에 매각한 현대차는 향후 잔여 지분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또는 장내에서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연초 25%에 달했던 오버행 우려 물량 중 14%가 이미 매각됐고, 인수 관심도를 고려했을 때 남은 물량 중 한화테크윈 지분 6%의 시장 출회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차 보유 주식(5%-1주)이 대량 출회될 수 있는 마지막 물량"이라며 "이는 리스크 제거 차원에서 긍정적 관점에서 접근 가능하므로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에 집중된 대형 수주 건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단기 경기 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낮고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한결 편안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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