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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신화'를 모바일에서도…IP활용 게임 잇따라 출격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중·고등학생 시절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PC방에 달려가 친구와 함께했던 그 게임을 모바일에서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1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이용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리니지', '던전앤파이터', '스톤에이지' 등의 PC 온라인 게임이 잇따라 모바일로 재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게임의 지적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한 모바일 버전 게임이 전작의 영광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2D에서 3D로 탈바꿈…'스톤에이지' 모바일로 재탄생

모바일 게임업체 넷마블게임즈는 PC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스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버전을 29일 정식으로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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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일본에서 개발한 '스톤에이지'는 가상의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사용자가 300여 종의 공룡을 '팻'(애완동물)으로 수집해 서로 대결하거나 모험하는 게임이다.

'스톤에이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권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넷마블을 2012년 게임의 판권을 확보해 디자인 컨셉, 캐릭터 등에서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버전의 '스톤에이지'를 준비하며 2D(2차원) 기반이던 그래픽을 3D(3차원) 입체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캐릭터와 고유 스킬 등을 실감 나게 구현했다.

넷마블은 "사전테스트에서 약 20만 명이 참여했고 재접속률은 83%를 기록했다"며 "기존 온라인 이용자와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은 2D, 한국은 3D…'던파' 모바일 연내 동시 출격

중국의 정보기술(IT) 업체인 텅쉰(騰迅·텐센트)은 14일(현지시간) '던전앤파이터 IP & 게임발표회'를 열고 2D 버전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PC 게임 '신화'를 모바일에서도…IP활용 게임 잇따라 출격 - 3

넥슨은 앞서 텐센트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판권을 계약한 뒤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결투장의 전투 플레이, 다양한 직업, 게임 아이템 등을 강화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D 버전은 올해 하반기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3D 버전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연내에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PC 온라인 게임이 가진 원작의 정통성을 그대로 반영하되 빠르고 역동적인 액션, 타격감을 강조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넥슨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인지도가 높은 PC 온라인 게임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글로벌 시장 등으로 플랫폼을 확장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엔씨 성공 신화, 모바일에서도?…'리니지 M', '리니지 RK'

1998년 9월 이후 한국 온라인 게임 역사 자체를 뒤바꾼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 역시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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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2개월 만에 최고 동시 접속자 1천 명 돌파, 15개월 만에 온라인 게임 100만 회원, 2015년 기준 연간 매출 3천129억 원 등 지금까지 리니지가 써 온 기록은 화려하다.

이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L'과 '프로젝트 RK(Red Knights)'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모바일에서도 PC 게임의 명성을 잇겠다는 야심이다.

'리니지 M'은 온라인 버전을 그대로, '리니지 RK'는 버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게임이다. 같은 듯 다른 두 게임이 리니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학창시절 '리니지'를 즐겼다는 회사원 김모(30)씨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게 사실"이라며 "모바일로 구현했을 때 과연 PC 온라인 게임과 비슷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y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7 06: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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