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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급증…가동 시설 1천150개

송고시간2016-06-17 08:07

태양광 1천137곳ㆍ풍력 2곳, 道 "발전비중 30%까지 확대"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화석연료 사용 및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면서 경기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와 시·군이 허가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모두 2천47건, 설비용량은 27만5천54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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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1천150개(설비용량 13만3천98㎾)의 발전시설은 가동 중이고, 654개(설비용량 10만9천167㎾) 시설은 공사 중이거나 가동 준비 중이다.

243건(설비용량 3만3천277㎾)은 사업 추진 중 허가가 취소됐다.

가동하는 발전시설은 바이오 2곳, 소수력 2곳, 연료전지 2곳, 폐기물 1곳, 태양광 1천137곳, 풍력 2곳이다.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시설은 바이오 3곳, 소수력 4곳, 연료전지 1곳, 폐기물 6곳, 태양광 639곳, 풍력 1곳이다.

연도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가 건수를 보면 2005년 8건에 불과했으나 2007년 33건, 2009년 86건, 2012년 280건, 2014년 645건, 지난해 514건으로 늘었다.

전체 가동 시설도 2005년 5곳이었으나 2007년 37곳, 2009년 125곳, 2012년 359곳, 2014년 972곳, 지난해 말 1천150곳으로 급증했다.

도는 2013년 말 이런 신재생에너지 시설 발전량이 도내 전체 발전량의 6.5%에 해당하는 1천964GWh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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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풍력발전기 등을 지속해서 확대 설치해 도내 총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율을 2040년까지 30%(3만3천643GWh)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도내 전력자립도를 2013년 29.6%에서 2030년 70%, 2040년 8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대 등 도의 전력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라며 "에너지 절감 운동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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