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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두바이 검단스마트시티 가격협상 착수

검단 470만㎡ 대상…8월 22일 이전 타결 목표
인천-두바이 검단스마트시티 가격협상 착수 - 2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기업이 검단 스마트시티 토지가격 협상에 착수한다.

사업성 확보를 위해 가능하다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토지를 매입하려는 두바이 측과 결코 헐값에 넘기진 않겠다는 인천시 간의 팽팽한 '수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22일 두바이 국영기업 '스마트시티'의 한국 측 특수목적법인 코리아스마트시티(KSC)와 토지가격 협상에 착수, 8월 22일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두바이는 1월 22일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당시 MOA 체결일로부터 5개월 내에 토지가격 협상을 시작하고 7개월 내 협의를 완료하기로 했다.

가격협상 대상은 스마트시티 사업부지인 서구 검단새빛도시 470만㎡다.

검단새빛도시는 2007년 정부의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됐지만 이듬해 국제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부동산 침체로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했다.

토지 매입·보상비에 대한 금융비용이 증가하면서 3.3㎡당 조성원가는 현재 605만원으로 추산된다.

KSC는 검단스마트시티에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콘텐츠·교육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 업무·주거·오락·교육 기능을 복합한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와 KSC는 각자의 가격 마지노선이 어느 수준인지 보안을 유지한 채 본격적인 가격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KSC가 매입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담은 KSC의 마스터플랜이 완성돼 우리 쪽으로 전달되면 좀 더 구체적인 매매가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SC 관계자는 "가격협상도 중요하지만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전력을 쏟고 있다"며 "협상을 진행해 봐야겠지만 땅값을 무리하게 싸게 달라고만 요구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7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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