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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쿠바 방문객 200만명 돌파…한해 최고치 경신할듯

미국서 발급한 신용카드도 사용 가능해져

(아바나=연합뉴스) 김지헌 특파원 = 빗장을 열어젖힌 카리브 해의 사회주의 국가 쿠바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쿠바 관광부는 올해 들어 이달 12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쿠바를 찾은 외국인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어난 것이다.

올해 총 방문객은 38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작성된 역대 최고 기록 35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상반기 쿠바 방문객 200만명 돌파…한해 최고치 경신할듯 - 2

아울러 쿠바의 올해 연간 관광 수입은 지난해 28억 달러(약 3조2천800억 원)를 넘어선 30억 달러(약 3조5천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은 의료 서비스 수출에 이은 쿠바의 두 번째 외화 수입원이다.

캐나다와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서 쿠바를 찾은 사람이 많았다.

특히 미국인 방문객은 지난 4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늘어난 9만4천 명을 기록했다고 쿠바 관광부가 밝혔다.

무역 제재 때문에 미국인은 여전히 쿠바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으며 교육적 혹은 사업 목적이 있어야만 쿠바를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출발한 크루즈선이 지난달 쿠바에 기항하는 등 미국인의 관광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 플로리다 주의 소규모 은행인 '스톤게이트 뱅크'는 자사가 발급한 마스터카드 계열 신용 카드를 이날부터 쿠바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금까지는 미국에서 발급한 신용 카드를 쿠바에서 사용할 수 없었고, 쿠바 당국은 미국 달러의 환전에 10% 수수료를 부과해 미국인들은 추가 비용을 물어야 했다.

스톤게이트 뱅크의 신용카드에는 달러 거래에 쿠바 정부가 매기는 10%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쿠바 매체들이 전했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6 04: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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