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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비대위 공동위원장 "2년 이내 정상화 기대"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년 이내에 개성공단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15일 저녁 강원도 원주시 영강교회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16주년 기념 초청강연회에서 "대부분의 기업이 이익도 많이 남고 보람도 큰 개성공단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면서 "한국경제를 위해서도 개성공단 가동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정부의 성급한 조치 때문에 북측에 인건비도 못 주고 왔다"면서 "개성에 안 가본 관리들이 중단을 결정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설비보존에 필요한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나와 장마철을 앞두고 마음이 우울하다"면서 조속한 방북 승인을 촉구했다.

한편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지난 8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으나 통일부는 현 상황에서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승인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5 22: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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