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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6·25 남침 예상했을까…문서로 보는 한국전쟁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올해로 발발 66주년을 맞는 6·25전쟁을 미국 국가기록원(NARA) 자료로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1일부터 7월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 '6·25전쟁, 미 NARA 수집문서로 보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NARA가 소장한 6·25전쟁 관련 자료 가운데 미 극동군사령부·국무부·중앙정보국(CIA)이 생산한 보고서, 미국이 북한에서 노획한 문서, 미국 공보처 사진 자료 등 130여 점이 선보인다. 전쟁 당시 촬영한 영상자료와 NARA의 사료를 활용해 저술한 6·25전쟁 관련 도서 40여 권도 전시된다.

미국은 6·25 남침 예상했을까…문서로 보는 한국전쟁 - 2

전쟁 발발부터 낙동강 방어선 전투, 인천상륙작전, 중공군 개입, 정전협정까지 3년여 동안 치열한 전쟁을 시간 순서로 재구성했다. 유엔군 등 외국군 지도자들의 전략문서 섹션이 별도로 마련돼 각자 자국의 이해관계에서 전쟁을 바라봤음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이 전쟁 발발 직후의 논란과 달리 북한의 남침을 예상했음을 보여주는 국무부 문서도 공개된다.

CIA와 극동군사령부 등이 남침을 예견하지 못한 데 따른 책임 공방을 벌이자 '워싱턴 뉴스'는 1950년 9∼10월 "극동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 윌러비 소장이 '1950년 3월10일 북한군의 남침을 정확하게 예측했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국무부 문서에도 북한이 6월께 남침할 것이라는 정보를 극동군사령부가 입수하고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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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근현대사 연구 지원을 위해 2004년부터 NARA에서 자료를 수집해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자료들은 230여만 면의 자료 중 선별한 것"이라며 "NARA 자료가 우리나라 근현대사 연구를 위한 자료로 활발히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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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5 20: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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