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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 대북결의 철저이행"…필요시 추가조치 시사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 정부는 자국이 대북 수출금지 품목을 확대한 조치와 관련해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관련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며 의지를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성의 있고 정확하고 완전하게 안보리가 통과시킨 관련 결의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중국 스스로 안보리 결의안 2270호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관련 공고문을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에도 법집행(집법) 당국에 관행에 따라 이런 조처를 해 왔다며 이번 조치가 완전히 새로운 방식은 아니란 점도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중국이 추가로 대북 수출금지 품목을 확대할 가능성을 묻자 "완전하고 정확하게 유엔 안보리 2270호 결의안을 이행할 것"이란 원칙을 거듭 강조하면서 "국내 법률 절차상 필요하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한 뒤 공고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추가적인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공업정보화부, 국가원자력기구, 해관총서와 공동으로 '북한에 대한 수출이 금지된 이중용도 물품 및 기술 추가 리스트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북한에 대한 운송금지 광물상품 품목에 관한 공고'에 이은 중국 상무부의 추가조치로, 대북 수출이 금지된 대량살상무기 및 운반도구와 관련한 40여 종의 이중용도 물품·기술 목록이 확대됐다.

이번 조치에 대해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는 모두 환영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반응을 내놨다.

우리 외교부는 15일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단호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우리 정부는 이를 평가한다"고 밝혔고 미국 국무부도 철저한 대북 제재 결의 이행에 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中 "유엔 대북결의 철저이행"…필요시 추가조치 시사 - 2

j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5 19: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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