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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법원, 'CCTV 앵커' 출신 저우융캉 부인에 징역 9년형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신중국 건립 이래 최대 비리 사범으로 꼽히는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부인인 자샤오예(賈曉燁·47)가 수뢰 등의 혐의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다.

15일 펑파이(澎湃)신문망에 따르면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 중급인민법원은 최근 열린 자샤오예에 대한 1심 공판에서 뇌물수수 및 영향력을 이용한 수뢰 등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 9년형을 선고하고 100만위안(약 1억8천만원)의 벌금도 부과했다.

이어 그가 챙긴 뇌물과 장물 등 부당이익을 추징해 국고에 귀속하기로 결정했다.

자샤오예는 법원의 판결에 복종한다면서 항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창시 법원은 밝혔다.

이에 따라 1심 판결은 최종 확정됐다.

중국중앙(CCTV) 앵커 출신인 자샤오예는 2001년 자신보다 28살이나 많은 저우융캉과 결혼했다. '백계왕'(百鷄王:100명의 암탉을 거느린 왕)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 저우융캉은 이 결혼을 하려고 조강지처 왕수화(王淑華)를 청부 살해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저우융캉은 지난해 6월 톈진시 제1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저우융캉의 판결문에 따르면 자샤오예는 전처 소생의 저우융캉의 장남 저우빈(周濱)과 함께 1억3천만 위안(약 230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

중국은 저우융캉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과 별도로 궈융샹(郭永祥), 왕융춘(王永春), 장제민(蔣潔敏), 리춘청(李春城) 등 저우융캉 핵심 측근들에 대해 징역 13~20년형의 중형을 잇따라 선고한 바 있다.

中 법원, 'CCTV 앵커' 출신 저우융캉 부인에 징역 9년형 - 2

j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5 19: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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