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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악 데뷔전' 노경은 "자신감 있지만, 야구는 결과론"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오른손 투수 노경은(32·롯데 자이언츠)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몸을 푼 뒤 땀에 젖은 채 간식으로 영양 보충을 했다.

그는 전날 악몽과 같은 경기를 치렀다.

롯데 조원우 감독과 구단, 팬 모두에게 전날 시합은 결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다.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 번복' 해프닝을 일으킨 노경은은 지난달 31일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전날 새 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조 감독은 6-3으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노경은을 마운드에 올렸다.

노경은은 김하성에게 1타점 2루타, 윤석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맞고 동점을 허용했고, 대니 돈에게 중견수 쪽 3루타를 내줘 6-7 역전까지 당했다.

결국, 노경은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한 채 강판당했고 롯데는 6-9로 역전패했다.

최악의 데뷔전이었다.

하지만 노경은은 전날 상황을 떠올리면서도 애써 밝은 표정을 지었다.

그는 "어제 (경기가 끝나고) 잘 잤다"며 "항상 자신감은 있는데 야구는 결과론이지 않냐"고 담담하게 밝혔다.

노경은은 "야구 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한 두 번 털려본 것도 아니다"라며 "괜찮다. 앞으로 잘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내가 잘 막았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했다"고 아쉬워하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노경은은 새 야구 인생을 이제 막 시작했다.

비록 데뷔전에서는 실패했지만, 앞으로 롯데에 크게 기여하는 투수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가 읽혔다.

<프로야구> '최악 데뷔전' 노경은 "자신감 있지만, 야구는 결과론" - 2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5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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