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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지역에 멸종 위기종 방류…서식지 복원 추진

원주환경청 "하이원리조트 일대 붉은점모시나비 등 정착 시도"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폐광지역이 '생태계 보고'라는 옛 명성 회복을 시도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14일 정선군, 강원대학교 어류연구센터, 홀로세 생태보존연구소, 강원랜드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일대에 붉은점모시나비, 열목어, 버들치를 방사했다.

강원 폐광지역에 멸종 위기종 방류…서식지 복원 추진 - 2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방사 장소는 정선 백운산 스키장 마운틴 탑 일대와 물안리골이다.

이들 지역은 과거 탄광이 있던 곳이고, 붉은점모시나비와 열목어는 멸종위기종이다.

탄광 개발로 생물 다양성 훼손이 심한 폐광지역에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추진은 처음이다.

백운산은 붉은점모시나비가 서식했던 곳이다.

현재도 먹이식물 기린초가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 폐광지역에 멸종 위기종 방류…서식지 복원 추진 - 3

물안리골 인근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정암사는 열목어 서식지로 유명하다.

폐광지역에 지난해 방사된 붉은점모시나비와 열목어는 현재 정착을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지방환경청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월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가 발견됐다.

열목어는 2015년 7월 2∼4㎝, 2015년 10월 7∼10㎝, 2016년 4월 10㎝ 이상 등으로 매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15일 "내년까지 3년 차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석탄 개발로 훼손된 폐광지역 생태환경을 회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5 16: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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