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WKBL "첼시 리 문서위조 사과…해외동포 규정 재검토"

재정위 열어 제재 수위·경기 기록 인정 여부 논의
WKBL "첼시 리 문서위조 사과…해외동포 규정 재검토" - 1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5일 첼시 리 문서 위조 관련 검찰 수사 발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내고 앞으로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WKBL은 "이번 사건으로 농구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 최대한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강지식 부장검사)는 "첼시 리가 제출한 자신과 부친의 출생증명서가 위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015-2016시즌 부천 KEB하나은행 선수로 뛴 첼시 리는 할머니가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국내 선수와 같은 자격을 얻어 활약했으며 정규리그 35경기에서 평균 15.2점, 10.4리바운드의 걸출한 성적을 내며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인 4월에는 특별귀화를 추진하며 국가대표 선발 논의까지 이뤄졌으나 이 과정에서 법무부 국적과에 제출한 서류가 위조된 혐의를 받고 검찰 수사가 진행됐다.

WKBL은 "연맹의 공신력을 크게 훼손한 자에게는 엄중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수등록 관련 서류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이사회를 열어 해외동포선수 규정을 전면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외동포선수 규정은 조부모 가운데 한 명이 한국 국적자이거나 과거 국적을 보유한 적이 있으면 국내 선수로 인정받아 선수등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WKBL은 또 "곧 이사회와 재정위원회를 열어 관련자의 제재 수위나 경기 기록 인정 여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5 15:53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