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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입대하고 싶습니다!" 현역병 입영하려고 1년간 24㎏ 감량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꼭 현역병으로 입대하고 싶었습니다."

이달 21일 육군 제53사단에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대학생 김지훈(23·울산 중구)씨는 2013년 10월 16일 징병검사 때 4급 판정을 받았다.

4급은 현역병 입영이 불가능한 등급으로 사회복무소집 대상자로 분류됐다.

당시 김씨는 키 180㎝, 몸무게 125㎏으로 체질량지수(BMI)가 4급 기준인 35 이상이었다.

김씨는 사회복무요원 근무가 아닌 현역병 입영을 목표로 지난해 봄부터 본격 체중관리를 시작했다.

온갖 운동에 매진하고 식단을 조절한 지 1년여.

올해 3월 25일 재신검에서 당당하게 3급 판정을 받았다.

이날 체중은 1년 전보다 23.7㎏ 줄어든 101.3㎏으로 기록돼 BMI가 31.3으로 나왔다. 현역병 입영 대상자가 된 것이다.

김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수도 있었지만, 앞으로 적극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현역병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떳떳한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씨처럼 부산지방병무청에서 재신검을 받아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자원병역이행자'는 지난해 모두 20명이었다.

재신검 제도가 시행된 1999년 이후 부산·울산지역의 자원병역이행자는 현재까지 680명을 넘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5 13: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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