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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군 데뷔전' 주효상 "본헤드만 하지 말자고 생각"

올해 넥센 1라운드 지명, 데뷔전서 첫 안타에 타점까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넥센 히어로즈의 대역전승 뒤에는 신인 포수 주효상(19)이라는 '숨은 공신'이 있었다.

넥센은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6으로 뒤지던 8회말 8점을 내 9-6으로 역전승했다.

넥센 '뒤집기 쇼'는 주효상의 발에서부터 시작했다.

선두타자 채태인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하자 넥센 벤치에서는 주효상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지난 10일 발목 통증을 호소한 주전 포수 박동원을 대신해 처음 1군에 올라온 주효상의 1군 데뷔전이다.

주효상은 서건창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8회 8득점 중 첫 득점을 올렸고, 타순이 한 바퀴 돌아 찾아온 타석에서는 이성민을 상대로 8-6으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앞서 1군 첫 득점을 올렸던 주효상은 이 안타로 첫 안타와 타점까지 동시에 기록했다.

주효상은 9회말 포수 마스크를 썼고, 김세현과 안정적으로 호흡을 맞춰 9-6 승리를 지켰다.

올해 넥센의 1차 지명 선수인 주효상은 대형 포수 재목으로 꼽힌다.

넥센은 박동원이라는 훌륭한 주전 포수가 있음에도 주효상을 1차 지명에서 골랐다.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00(50타수 15안타) 1홈런 12타점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주효상은 1군 첫 경기에서도 코치진에 좋은 인상을 심었다.

경기 후 주효상은 "대주자로 첫 경기에 나갔는데 정말 떨렸다"면서 "(판단을 잘못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본헤드 플레이만 하지 말자는 생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 있게 쳐 첫 안타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편하게 치라고 하셨는데 정말 마음 편하게 먹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1군 포수 데뷔'에서 좋은 성과를 냈지만 주효상은 "김세현 선배가 원하는 대로 던졌고, 잘 잡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자세를 낮췄다.

주효상은 10일 1군에 등록됐지만 케이티 위즈와 3연전은 벤치만 지켰다.

그는 "출전하지 않아도 1군 선수와 훈련한 게 큰 도움이 됐다. 보고 듣고 연습한 것들 덕에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며 웃었다.

<프로야구> '1군 데뷔전' 주효상 "본헤드만 하지 말자고 생각" - 2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4 22: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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