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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토종 설치류 멸종 첫 확인…기후변화가 주원인

퀸즐랜드주정부·대학 연구팀 확인

(시드니 AFP=연합뉴스)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이 호주 산호초 지역에 사는 설치류의 멸종을 이끌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와 퀸즐랜드대학 연구팀은 덫과 카메라 등을 동원해 설치류에 속하는 '브렘블 케이 멜로미스'(Bramble Cay melomys)가 살고 있는지 확인 작업을 벌였으나 표본을 찾자 못했다며 멜로미스가 멸종한 것으로 보인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멜로미스는 쥐처럼 생긴 포유동물로, 호주 북쪽 케언스에 있는 산호초 지역이 유일한 서식지다. 지난 1845년 처음 발견된 멜로미스는 지난 2009년 한 어부가 목격한 것이 마지막으로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멜로미스가 사는 낮은 암초까지 바닷물이 범람해 서식장 손실로 멜로미스가 멸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로 멜로미스는 기후변화로 멸종한 첫 포유류가 된다.

환경 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호주 지부는 "호주는 포유류의 높은 멸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호주 정부가 위협받는 동물들을 보호하는 데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호주 토종 설치류 멸종 첫 확인…기후변화가 주원인 - 2

viv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4 21: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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