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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이지훈, 천진난만한 전동석, 신비한 규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지훈은 섬세한, 전동석은 천진난만하면서 개성 있는, 규현은 멜랑콜리하면서도 신비한 모차르트를 보여줄 것입니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연출을 맡은 코이케 슈이치로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은 세 배우를 이렇게 소개했다.

"섬세한 이지훈, 천진난만한 전동석, 신비한 규현" - 2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적 음악가 모차르트의 인간적 고뇌와 자기 자신과의 갈등을 다양한 주변 인물과의 관계 안에서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0년 국내에서 초연돼 2014년까지 5차례 공연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뮤지컬 스타들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의 '모차르트!'는 이지훈, 전동석, 규현이다.

앞서 이수가 이 역에 캐스팅됐으나 성매매 전력이 다시 불거지면서 하차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프레스콜에서 3명의 배우는 같은 역할이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고뇌하는 천재 모차르트의 면모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초연 멤버로 참여한 후 5년 만에 같은 무대에 오른 전동석은 뮤지컬 배우다운 압도적 가창력을 보여줬고, 이지훈은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무대를 보여줘 20년차 가수의 내공을 엿볼 수 있었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은 셋 중에서는 가장 여린 이미지였지만, 젊은 만큼 발랄함이 돋보이는 새로운 모차르트를 만들어냈다.

"섬세한 이지훈, 천진난만한 전동석, 신비한 규현" - 3

코이케 연출가는 "배우마다 스타일이 모두 달라서 작품에 들어가기 전 걱정이 많았다"며 "그런데 이들이 서로 협력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역할을 만들어 오더라"라고 칭찬했다.

뮤지컬 속 모차르트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그 모습이 아니다.

드레드락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어진 청바지를 입어 자유분방한 음악가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코이케 연출가는 "청바지와 장발은 1960년대 시작된 록 뮤지션을 상징하며 '기존 개념으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5만∼14만원이다. ☎문의 1577-6478.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4 20: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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